카넬리안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1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구원자도 이곳에 있었군.

언제 다시 바빠질지 모르니

쉬는 동안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1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하늘 높게 날아오르면 온 에덴이 한눈에 들어오지.

수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세상이지만

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에덴은 꽤나 고요하더군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2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성기사단은 언제나 아우렐리아를 위해 봉사한다.

우리는 아우렐리아에 문제가 생겼을 때

가장 먼저 날아오르지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2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요즘 들어 날개가 뻐근하군.
나도 이제 많은 늙은 모양이다.

응? 뭐지 그 얼굴은?

나는 이곳에 있는 웬만한 정령들보다 나이가 많다.

공경의 눈빛으로 바라보도록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3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딱히 취미는 없지만…

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좋아한다.

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지?

나도 평범한 정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3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친한 정령끼리 어울려 다니더군.

나도 물론 라리마님이나 클라우디아와 함께 걸을 수 있지만

성기사단의 단장은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.


절대로 낯을 가려서 그런 것이 아니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4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이곳에도 타브리아의 첩자들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도록

놈들은 해악을 뿌리는 무뢰한들이니,

내 곁에 바짝 붙어있어라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4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구원자의 고향에서는 살아있는 낙지를 먹는다는 게 사실인가?

아케나인 출신들에게 들었다.
구원자의 고향에는 그런 끔찍한 음식이 있다고…


아무리 나라고 해도 그건 먹지 못하겠군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5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흠흠…

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나는군…

신선한 과일이랑 달콤한 시럽의 향기가…

응?

언제부터 그렇게 보고 있던 거지?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5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이곳에 있는 몇 정령들이 나를 의식하는 시선이 느껴지는군.

아마 대부분이 각 국가에 기사단원들이겠지.

나는 들어오는 도전을 마다할 생각은 없다.

하지만 구원자의 얼굴을 봐서 이곳에서는 자제하도록 하겠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6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날개는 자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.

나에게 있어서는 무기이자 팔이자 다리니까.

구원자도 등에 날개뼈가 있다지?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6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야수형 정령들은 내가 바라보기만 해도 두려워하더군.

나는 그냥 쳐다보기만 했지만,
그들은 사시나무 떨듯 두려워하였다.

마치… 포식자 앞에선 작은 짐승처럼 말이지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7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바쁜 일정에도 훈련은 게을리하지 않는다.

나는 약하지 않지만,
언제든 나보다 강한 상대가 나타날 수 있다.

그 순간을 위해 나는 끝없이 단련하고 있다.

물론 아직 그런 상대를 마주친 적은 없지만 말이야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7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구원자도 라리마님을 알고 있나?

라리마님처럼 위대한 군주와 가깝게 지내면
구원자도 분명히 배울 게 많을 것이다.

원한다면 내가 라리마님의 말씀을 적어둔 두루마리를 빌려주도록 하지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8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응? 얼마나 높게 날아봤냐고?

후후…
구원자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높게 날 수 있다.

구원자가 부탁한다면 별도 따다 줄 수 있을 만큼…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8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구원자, 조금 더워 보이는군.

내 날갯짓으로 땀을 식혀줄 수 있다.

대신 날아가지 않도록 주변에 잡을 물건이 필요할테지만 말이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9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간만에 그리운 녀석의 꿈을 꾸었다…

드넓은 바닷가에서 자유롭게 뛰놀고 있더군.

참으로…
다행이었다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9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라리마님은 위대한 군주시다.

그건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

하지만 구원자…

너도 그에 못지않다는 걸 내가 인정하지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9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날개를 만져보고 싶다고?

날개는 그렇게 함부로 만질 수 있는 게 아니다.


그렇지만 구원자라면 조금은 허락해 주도록 하지.

영지 대화 (인연 레벨 9 이상)
avatar
카넬리안

지금 에덴은 수많은 분쟁으로 휩쌓여있다.

구원자, 이 혼란을 잠식시키고 평화를 찾아올 수 있겠는가.

그렇다면 내가 구원자의 날개가 되어 곁을 지키겠다.

영원토록.

영지 SD 캐릭터 말풍선
avatar
카넬리안

훈련을 하기에 적절한 공간이 없군.

항상 주변을 경계해야 한다.

후… 이곳은 너무 답답하군.